[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이재성의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졌다. 이날 마인츠의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홍현석은 교체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마인츠는 전반 14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 비텐코드에게 실점했다. 마인츠 수비진은 비텐코드의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했다.
0-1로 전반전을 마친 마인츠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홍현석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홍현석은 나디엠 아미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인츠는 후반전 들어 공격에 강도를 높여갔지만 끝내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마인츠는 결국 1골 차 패배를 당하며 리그 전적 9승 4무 7패 승점 31로 6위를 유지했다.
마인츠는 앞서 보 헨릭센 감독과 2026-20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힘을 실었으나 이날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브레맨은 8승 6무 6패 승점 30으로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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