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완료→해트트릭 폭발!’ 레알 음바페, 첫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획득

라리가 1월의 선수로 선정된 킬리앙 음바페. 사진┃라리가 공식 SNS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킬리앙 음바페(26)가 1월 활약을 인정받았다.

라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2024/25시즌 1월 라리가 EA 스포츠(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상(Mejor Jugador de LALIGA EA SPORTS)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음바페에게 돌아갔다"라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상을 받기에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 FC를 떠나 레알로 합류한 뒤 초반 적응기를 거쳤지만, 지난 1월에는 팀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음바페는 레알이 1월 치른 라리가 3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켰다. 특히 지난달 26일 치러진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레알은 음바페의 활약 속에 3경기 전승을 거둘 수 있었으며, 2위와 승점 4점 차 1위를 질주 중이다. 레알은 12월 수상자인 주드 벨링엄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쁨도 맛봤다. 

음바페의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처음이다. 음바페는 우고 두로(발렌시아 CF), 키케 가르시아(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루이스 밀라(헤타페 CF), 도디 루케바키오(세비야 FC)를 누르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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