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가 아파트단지 내 시설물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7일까지 '안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총지원 예산은 총 8억2000만 원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나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공동 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이나 담장 균열·단지 내 지반침하 보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는 △지하주차장 화재 관련 안전시설(지하 주차장 전기차충전시설 지상 이전·화재감지기 CCTV 설치·질식 소화포 등)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15년 경과)이다.
다만, 최근 5년(동일 사업은 10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았던 공동주택과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시)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최대 5000만 원까지다. 실제 지원금은 공사 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00만 원 이상 사업의 경우부터 자부담금이 필요하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