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는 치안 사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2월 1일부로 '여행 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여행경보 격상은 북키부주에만 해당된다.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출국 권고'인 여행경보 3단계, 여행경보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남색경보) '여행 유의' △2단계(황색경보) '여행 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적색경보) '출국 권고' △4단계(흑색경보) '여행 금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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