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행복하게 살길"...김태원, 에릭 닮은 美 예비사위 공개 ('조선의 사랑꾼')

"영원히 행복하게 살길"...김태원, 에릭 닮은 美 예비사위 공개 ('조선의 사랑꾼')

뉴스클립 2025-01-31 22:4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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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59)이 예비 사위와 영상통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딸 서현과 외국인 사위 데빈을 영상 통화를 통해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40년 전 대마초 전과로 美 비자 안 나와"

예비 사위와 영상통화 상견례

이날 김태원은 "아내는 같이 살고 있고 딸 서현이는 미국에 있다"라며 "딸이 결혼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딸과 예비 사위를 만나러 가고 싶지만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수 없다면서 "40년 전에 대마초 전과가 있어서 미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은 "딸 남자친구 이름이 데니"라고 전했으나 알고보니 데빈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는 딸이 살고 있는 곳이 뉴욕 근처라고 말했지만 뉴욕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김태원과 예비 사위의 영상통화 상견례를 위해 직접 미국으로 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 통화에서 데빈은 신화 에릭을 연상케 하는 서글서글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딸 "14살부터 우울증...데빈 덕분에 좋아져"

데빈은 "서현이를 처음 봤을 때 장난 삼아 프러포즈도 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제 운명이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현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할렘이었는데 위험한 일도 발생하고 그랬다. 그래서 데빈이랑 사는 게 나은 상황이 된 거다. 이사를 했는데 그 작은 공간에서도 잘 살아서 서로 '지금 결혼해도 잘 살겠다' 생각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를 본 김국진은 "서현이가 이렇게 밝은 거 처음 본다"고 말했다. 서현은 "사실 제가 14살 때부터 우울증이 많이 심했는데 작년부터 좋아졌다. 다 데빈 덕분이다. 세상에서 세 번째로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은 "나는 두 사람이 엄마 아빠처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전쟁터라면 전우처럼 서로를 지키는 거다. 그 말 좀 전해달라. 그게 아빠 마음이다"라며 "아빠는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뭐든 다할 것"이라고 딸에게 축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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