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병 시母=숙주X, 왜 안 죽냐"...막말하는 아내, 아이 돌봐준 시母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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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병 시母=숙주X, 왜 안 죽냐"...막말하는 아내, 아이 돌봐준 시母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왜?

뉴스클립 2025-01-31 22:4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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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아내가 거친 언행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걱정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아내가 가장 많이 싸우는 상대는 고객센터"

일상 영상에서 아내는 고객센터에 전화해 화를 내기도 했다. 그는 배달 온 음식의 계란 프라이 개수를 문의하고, 상황을 알려달라며 전화받은 상담원의 이름을 묻었다. 

패널들은 "계란 프라이 잘못 들어간 게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며 놀랐고, 남편은 "많이 저렇다"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아내가 가장 많이 싸우는 상대는 고객센터나 배달음식점, 병원 관계자분들"이라며 "치킨 박스가 찌그러져서 못 먹겠다고 해서 반품 보낸 적도 많다. 며칠 전 대학병원에 갔을 땐 병원 측 보안요원까지 불렀다"고 폭로했다. 

이어 "화 총량을 다 채운 날에는 나한테 화를 안 낸다. 그분들한텐 죄송한데 나 대신 누가 화를 받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가 언제 화풀이 대상을 찾았냐"며 반박했다.

아내, 유전병 시모에 "숙주X 왜 안 죽냐" 막말

부부의 갈등 중 하나는 남편이 앓고 있는 유전병이었다. 남편은 아이들이 태어난 뒤 신경섬유종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지만 아내는 이를 남편과 시댁이 속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은 "와이프가 건강염려증이 심하다. 연애할 때부터 그랬다. 데이트 코스가 병원 투어였다"며 "아내는 아기들한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문제의 화살을 돌릴 사람이 필요하다. 그건 신경섬유종이고 옮긴 건 남편이니까 이 사람이 문제라는 프레임을 쌓아간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본인도 몰랐던 반점 하나 있는 것을 신경섬유종이 나왔다고 죽을죄를 지은 것처럼 사람을 몰아가는 건 아닌 거 같다"라며 아내를 나무랐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특히 아내는 유전병을 숨겼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를 '숙주'라고 불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남편은 "저는 엄마한테 유전이 됐다. 아내는 모든 문제의 원흉이 우리 엄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숙주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숙주 X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왜 안 죽냐' 그런 얘기도 한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 아내가 남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니네 엄마 처놀고 있잖아. 시켜. 뭐 하는 거. 숙주한테 시키라고"라며 시어머니를 숙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아내는 "병의 근본인데 숙주가 아니냐"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심지어 아이를 돌봐준 시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정량에 맞춰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동 학대로 신고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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