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셋방 주인 부부의 입맞춤에 부러움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시티 보이즈가 마을 잔치를 준비하며 기묘한 이웃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을 잔치를 벌이며 이제훈은 셋방 주인 아내의 레몬 케이크를 한 입 맛봤다. 그는 "내가 살면서 먹어 본 레몬 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다"고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곽동연 역시 한 입 먹더니 "완벽하다"며 박수쳤다.
이에 셋방 주인의 남편은 "아내가 이걸 처음 만들어줬을 때 결혼하자고 했다"며 사랑 에피소드를 전하더니 아내와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이제훈은 "너무 사랑스럽고 부럽다"고 한숨을 쉬었고, 이동휘는 "누룽지라도 떠먹여 드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을 잔치가 끝나고 시티 보이즈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공을 돌리며 훈훈한 순간을 이어갔다. 이동휘는 "제가 꼭 아침 일어나서 쏘겠다"며 다음 날 아침 식사 당번을 자처했다.
모두가 피곤함에 하품을 내뱉는 가운데, 차은우는 "피곤한데 이제 좀 씻으러 가도 되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씻고 싶어? 나는 같이 있고 싶었는데. 씻고 다시 모여"라며 끝나지 않은 모임을 예고했다.
이를 들은 곽동연은 "제훈이 형. 서울에서 많이 외로우셨냐. 사람 곁을 엄청 좋아하신다"고 얘기했고, 이제훈은 춤을 추며 기쁨을 분출했다.이동휘는 "죄송한데 저희 그만 모이면 안 되냐"고 테이블에 얼굴을 묻으며 힘든 긴색을 보였다.
다시 모이자는 예고와는 달리 이제훈은 고된 일정에 기절하듯 잠에 빠졌고, 덕분에 모두가 휴식을 취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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