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호재! 네덜란드 특급 유망주, PSG 떠나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2027년까지 계약 완료

이강인 호재! 네덜란드 특급 유망주, PSG 떠나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2027년까지 계약 완료

인터풋볼 2025-01-31 21: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사비 시몬스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RB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했다.

라이프치히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프치히가 PSG와 시몬스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유망주다. 그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2019년 PSG에 합류했다. 다만 선수가 원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성장을 위해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을 택했다.

PSV 유니폼을 입은 뒤 시몬스의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2-23시즌 48경기 22골 12도움을 몰아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올랐다. 엄청난 활약에 여러 빅클럽이 시몬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몬스의 행선지는 PSG였다. PSG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시몬스를 재영입했다. 그러나 PSG 유니폼을 입고 뛸 일은 없었다. 그는 곧바로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43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몬스가 PSG로 복귀하는 대신 라이프치히 임대 연장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미어리그 소속 여러 팀이 그를 원했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결국 시몬스가 두 시즌 연속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뛰게 됐다.

올 시즌에도 시몬스의 활약이 준수하다. 17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결국 라이프치히가 정식으로 시몬스를 품었다. 구단에 따르면 그는 2027년까지 완전 이적에 동의했다. 시몬스는 “나는 항상 라이프치히에서 편안하다고 느끼고, 구단에서 경험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에겐 호재다. 시몬스는 주로 2선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만약 PSG에서 뛴다면 두 선수가 경쟁을 펼쳐야 할 수밖에 없다. 시몬스의 이적으로 인해 이강인의 주전 경쟁이 더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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