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오직 하나, 그대를 살리는 것 <용을 그리는 아이>

선택은 오직 하나, 그대를 살리는 것 <용을 그리는 아이>

웹툰가이드 2025-01-31 21:11: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가지고 왔습니다.

웹툰 < 용을 그리는 아이>는 궁 안에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웹툰입니다.
임금이 될 자의 앞날을 보는 신묘한 능력을 지닌 '용의 아이' 유서하가
왕이 될 가능성을 지닌 두 남자와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 용을 그리는 아이>는 첫 장면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주며 시작합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 왕의 침전"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며,
독자를 곧바로 긴박한 비극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곧이어 등장하는 첫 장면은 충격적인데요.

중전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칼이 박힌 임금 앞에 서 있고,
그녀의 입에서
"잡아라! 감히 주상 전하를 시해하고 도망친 대역죄인을…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서 내 앞에 대령해!"라는
날카로운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이 장면 하나로 이미 작품의 분위기가 압도적인데요.
대체 무슨 이유로 임금이 죽은 걸까요?
그리고 중전이 찾고 있는 임금을 시해한 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포졸들의 "대역죄인 무헌대군을 잡아라!"라는 외침과 함께
급박하게 뒤집어진 궁의 모습이 펼쳐지며,
이윽고 등장하는 씬들은 독자들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이 웹툰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용의 아이, 유서하입니다.

"오늘 밤은 다른 게 두 가지가 있다"라는
그녀의 나레이션은 작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데요.
첫 번째는 임금이 시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건,
두 번째는 그녀를 안내하던 상선 대신 낯선 내관이 칼을 겨누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하는 상황을 재빠르게 분석하면서 눈앞에 있는 내관의 표정을 살핍니다.

"궐 안에서 갑작스러운 비극이 일어났는데,
이 자는 놀라거나 당황한 기색이 없다.
마치 이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는 듯"이라는

서하의 관찰은 그녀의 냉철한 성격을 보여주는데요.

살아생전 임금이 상선 내관 외에 다른 사람을 그녀에게 보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관의 존재는 더욱 의문스럽게 느껴질 만했습니다.



이 대궐에서 유서하의 존재를 아는 이는 단 다섯 명뿐입니다.

바로 그녀의 존재를 지운 장본인인 임금, 그녀를 관리한 상선 내관,
임금이 될 가능성을 지닌 두 명의 대군, 그리고 그녀의 존재를 몰랐어야 할 중전입니다.
이러한 대사들이 등장하면서 궁 안에서 서하의 삶이 얼마나 고립되고
철저히 숨겨져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가장 흥미로운 장면 중 하나는
서하가 내관의 칼 끝에 목을 대고 바짝 다가가는 장면인데요.

"죽고 싶어 환장했냐"라고 당황하는 내관을 보며
서하는 그가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의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성격이 돋보이는 장면인데요.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은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칼을 든 내관을 앞에 둔 서하는 무헌대군 이우가
예전에 자신에게 조언을 해준 것을 떠올리는데요.

"만약 궐 안에서 해치려고 하는 자가 생기면,
말을 하거나 소리칠 수 없으니 급소를 알려주겠다. 인중, 명치, 하단전, 그리고... "
라며 그 다음 말은 생략되죠.

이윽고 나오는 장면은, 내관의 중요한 부위를 정확히 걷어차는 서하의 모습이었는데요.
쓰러지는 남자를 보며
"내관에게도 낭심 차기가 효력이 있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서하의 모습이 정말 유쾌하게 느껴지죠.
진지한 분위기 속 이런 자그마한 유머가 작품의 긴장감을 적절히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서하는 그렇게 내관을 제압하고
바닥에 떨어진 칼을 들고 궁을 빠져나가는데요.

그녀가 향하는 곳은 깊은 숲 속,
빼곡한 나무들의 그림자에 은밀하게 숨겨진 전각 금유당입니다.
여섯 살 때부터 10년 동안 그녀가 몸을 숨겼던 곳이죠.

이곳에서 서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바로 무헌대군 이우가 등장합니다.



이우는 서하를 추궁합니다.
"자객을 보내도록 수를 쓴 것이 너냐"라며 거칠게 몰아붙이고,
누군가에게 겁박을 당해 억지로 서찰을 쓴 것이냐고 추궁합니다.



그러나 서하는 단호히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뿐이었죠.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잘 드러나는 첫 화의 마지막 장면이었는데요.

< 용을 그리는 아이>는 궁중의 권력 다툼과
숨겨진 비밀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인 작품인데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고,
특히 유서하의 강인한 면모와 재치로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은 여주인공으로서 깊은 인상을 주죠.

또한, 웹툰의 연출과 스토리 또한 매우 뛰어난데요.
첫 장면부터 독자를 사로잡는 강렬한 도입부, 이어지는 긴박한 전개,
그리고 서하와 이우의 관계를 둘러싼 미스터리까지.

정말이지 다음 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여주인공의 강인한 성격인데요.
서하가 상황을 분석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냉철함이 돋보이고,
내관의 중요한 부위를 걷어차며
"내관에게도 낭심 차기가 효력이 있구나"라고 내심 놀라는 모습에서
강인하면서도 귀여운 면을 느낄 수 있는데요.

작품 속의 서하와 두 대군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그들이 맞서야 할 궁중의 음모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궁중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 용을 그리는 아이>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단숨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면,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 용을 그리는 아이>를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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