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14년 만에 MBC 떠나 프리랜서 선언

김대호 아나운서, 14년 만에 MBC 떠나 프리랜서 선언

메디먼트뉴스 2025-01-31 20: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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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011년 MBC '신입사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14년간 MBC 아나운서로 활동해 온 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실 제가 사고를 많이 쳤다. 항상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을 최대한 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실제로 제가 해야 될 일을 다른 동료들에게 미루기도 했다"는 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는 또한 "MBC 구성원, 물론 제작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저에겐 선후배 동료들이다. 선후배 동료들이 세상 최고의 세공기술을 가진 동료들이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저도 열심히 했다. 받아도 된다. 그만큼 동료들, 구성원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수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31일 JTBC엔터뉴스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하기로 결정했으며, 프리랜서행을 확정하고 이후 행보를 위해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하차하는 방향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TV 속의 TV', '일밤', '오늘N',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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