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일이 확정돼 마지막 여정에 관심이 모인다.
30일 늦은 오후, 넷플릭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고 밝히면서 런칭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시즌1에서 우승했던 이정재는 비인간적인 게임을 끝내기 위해 시즌2에서 게임에 뛰어들었으나, 자신의 선택으로 눈앞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으며 절망에 빠진다. 그런 이정재가 수갑으로 침대 다리에 묶여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이정재는 언제 이병헌의 정체를 알아차릴까.
이뿐만 아니라 더욱 화려해진 게임장 바닥 위로 핏자국을 남기며 끌려가는 탈락자의 등번호인 214번이 눈길을 끈다. 214번 참가자는 이미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탈락한 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시즌3의 포스터에 등장했는지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시즌2 공개 전 알려졌던 배우 라인업 중 유일하게 게임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로 열연해 반전을 선사했던 박규영은 게임장이 아닌 섬 외부에 있는 듯해 또 어떤 반전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규영은 지난 8일 개인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2'를 추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핑크가드를 입고 있는 배우와 함게 찍힌 사진을 공개하는 대형 스포일러를 야기한 바 있다. 업로드 후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오징어 게임2'로 팔로워가 급등한 상황, 캡처본이 온라인 등을 통해 퍼졌다.
당시 박규영 측은 "SNS는 개인 사생활 영역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시즌3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고, 시즌3에서 어떤 배우가 박규영 옆의 핑크가드로 밝혀질지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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