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31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진정한 겨울왕국을 즐기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춤을 추는 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겼다.
1998년 그룹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민정은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마이더스', '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시라노; 연애조작단', '스위치'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2015년 첫 아들을 얻었으며, 2022년 12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현재는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웨딩드레스숍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배우 김지석과 함께 앙숙 부부의 이혼 체험기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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