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아약스 주장’ 헨더슨, AS 모나코행 대신 잔류 선택…“이적 추진 후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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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아약스 주장’ 헨더슨, AS 모나코행 대신 잔류 선택…“이적 추진 후회 중”

인터풋볼 2025-01-31 1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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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던 헨더슨이 아약스를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약스 소식을 다루는 ‘아약스 쇼타임’은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텔라그라프’를 인용해 “헨더슨이 갈라타사라이와 경기 전후로 아약스와 결별을 추진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선덜랜드,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쳐 2011-12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헨더슨은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약스에 합류했다.

헨더슨은 아약스에 합류한 뒤 4경기 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엔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런데 최근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골닷컴’은 “아약스가 헨더슨을 놓아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제 아약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모나코는 남은 UCL과 프랑스 리그앙에서 싸우기 위해 팀에 헨더슨을 추가하길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지난 갈라타사라이와 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렘코 파스비어에게 넘겼다. 파스비어는 “헨더슨은 주변 문제가 아니라 경기에 집중하고 싶어 했다. 경기 전에 논의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파스비어는 헨더슨이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에 “헨더슨은 자신이 아니라 경기에 관한 것이길 원한다. 내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래야 서로를 위해 존재할 수 있다. 그가 이 일에 대해 기분이 좋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고 덧붙였다.

헨더슨이 아약스를 떠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텔라그라프’에 따르면 아약스는 헨더슨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 ‘아약스 쇼타임’은 “헨더슨은 이사회 구성원과 대화에서 자신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 잘못된 판단의 결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코 이적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이 아약스가 그의 높은 급여 때문에 팔길 바란다고 주장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은 아약스를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약스 쇼타임’은 “헨더슨은 아약스를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있고, 팀 동료들과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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