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루니까지 등장…“래시포드? 몇 차례 이야기 나눴지, 떠나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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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루니까지 등장…“래시포드? 몇 차례 이야기 나눴지, 떠나라고 말했어”

인터풋볼 2025-01-31 1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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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루니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 매체 ‘EPSN’은 30일(한국시간) “맨유 전설 루니가 래시포드에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그의 상황이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래시포드의 이적 암시 발언이 화제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래시포드는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적설도 쏟아졌다. AC 밀란,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등과 연결됐다.

맨유 루벤 아모림은 래시포드의 명단 제외에 대해 “항상 같은 이유”라며 “축구선수가 해야 할 훈련 때문이다.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태도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이어서 “모든 선수가 똑같은 상황이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면, 모든 선수를 기용할 것이다”라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보다 맨유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벤치에 앉히겠다”라고 설명했다.

맨유 레전드 선수들도 입을 열고 있다. 리오 퍼디난드는 “내가 감독이 말한 선수라면 부끄러울 것이다. 팀을 위해 100%를 다하는 것에 의문이 제기되고 노력이 부족하다고 하는 건 정말 저주스러운 발언이다. 그 이후에는 래시포드가 돌아올 방법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나는 모든 것을 털어놓을 것이다.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나에 대해 그런 말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라고 말할 거다. 100% 확신이 있을 때만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왜곡되지 않는다. 나는 래시포드와 마주 앉아 그의 눈을 바라보며 그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그럴 수 없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웨인 루니는 “래시포드와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눴고 내 생각과 의견을 전달했다. 나는 그의 인생과 맨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예전과 같지 않으니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감독이 나와서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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