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0골인데? 토트넘, 뮌헨 유망주 FW 영입 가능성→이적료 904억+출전 시간 프로젝트 제시

올 시즌 0골인데? 토트넘, 뮌헨 유망주 FW 영입 가능성→이적료 904억+출전 시간 프로젝트 제시

인터풋볼 2025-01-31 18:1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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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웹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마티스 텔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핵심 요소로 내세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그는 2021-22시즌 스타드 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110일)을 갈아치우는 등 높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다.

첫 시즌이 끝난 뒤 많은 빅클럽이 텔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뮌헨이었다.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텔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2,580만 유로(약 429억 원)를 투자했다. 텔은 첫 시즌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시즌 도중 여러 팀이 임대 영입을 노렸다. 텔의 에이전트도 “텔이 가치가 있고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임대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럼에도 텔은 잔류했다. 지난 시즌 41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텔의 입지가 좋지 않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텔은 올 시즌 14경기에 나섰는데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아직 골은 없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텔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텔은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격 옵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뮌헨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이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출전 시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뮌헨과 직접 만나 텔이 수락할 경우를 대비해 6,000만 유로(904억 원)의 이적료를 보장했다”라고 밝혔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로마노 기자는 “텔은 결정을 내릴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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