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던 폐지 수집 트럭에 주차 봐주던 70대 치어 숨져

후진하던 폐지 수집 트럭에 주차 봐주던 70대 치어 숨져

연합뉴스 2025-01-31 17:3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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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31일 오전 9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후진하다 주차를 봐주던 70대 남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이들은 함께 폐지를 줍고 A씨 트럭에 이를 옮기기 위해 주차를 하던 중이었다.

A씨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다 뒤에서 수신호를 하던 B씨를 치었다.

이를 미처 모르고 트럭이 B씨를 역과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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