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에 묵혀 두었던 벨트를 꺼낼 시간입니다 | 마리끌레르

옷장 속에 묵혀 두었던 벨트를 꺼낼 시간입니다 |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 2025-01-31 17:32:24 신고

3줄요약

단순히 바지 위에 매던 벨트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2025 S/S 시즌, 벨트는 새로운 방식으로 스타일을 정의하는 중요한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몸을 감싸는 독창적인 실루엣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디테일, 그리고 레이어링의 묘미까지. 디자이너들은 벨트 본연이 가지고 있는 실용서을 넘어 서서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활기를 불어넣는 아이템으로 활용했죠. 벨트의 변신을 함께 확인해볼까요?

CHOPOVA LOWENA

초포바 로위나는 벨트에 입체적인 금속 장식을 더해 드라마틱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플라워 모티프가 더해진 벨트는 강렬한 패턴의 레이어링 위에 톡톡 튀는 감초처럼 존재감을 드러내며 만개했습니다. 초포바 로위나 특유의 펑크 무드를 더욱 극대화했죠.

미우미우는 대담한 레이어링으로 벨트의 또 다른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빈티지한 다홍색 레더 벨트 위로 메탈 장식 벨트를 겹쳐 연출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레이어링과 믹스매치로 룩 전체에 다층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옷장 속에 묵혀두었던 빈티지한 벨트나 롱 네크리스로 따라해보면 어떨까요?

MM6 메종 마르지엘라가 선보인 거친 텍스처의 화이트 와이드 벨트는 우아한 드레이프 드레스에 매치해 언밸런스한 매력을 이뤘습니다. 마치 캔버스 위의 작품처럼 러프한 페인팅 디테일을 더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했죠.

한편, 프라다는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벨트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었는데요. 실제 벨트를 사용하는 대신, 팬츠 위에 벨트를 그려 넣은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죠. 마치 착시를 일으키는 듯한 이 디테일은 프라다의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장난기 어린 위트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