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엄마 생각하며 오열..."심장 수술 잘된 줄 알았는데..너무 늦게 알아"

이이경, 엄마 생각하며 오열..."심장 수술 잘된 줄 알았는데..너무 늦게 알아"

살구뉴스 2025-01-31 17:2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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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이경이 최근 심장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이경, 엄마 심장 수술 고백

MBC '놀면 뭐하니?'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설특집 외전 '행님 뭐하니?'에서는 이이경, 하하, 주우재가 강원도 인제, 속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하는 "나는 아이들을 케어해야 하니까 쉬는 날이 더 빡세다. 근데 그게 제일 행복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 나이 먹는 게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이경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나도 가족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눈물날 것 같아 안 했다. 어머니가 며칠 전에 수술하셨다"라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이경 "나만 몰랐다"

MBC '놀면 뭐하니?'

이이경은 어머니가 심장 수술을 했다면서 "아까 하하 형이 부모님 얘기할 때 사실 운전하며 울컥했다. 엄마가 나한테는 '수술하니까 잘 때 심장이 안 저리고 너무 좋다'라고 하셨다. 이틀 뒤 누나가 엄마 얘기 들었냐고 묻길래 '수술 잘 됐다며?'라고 물으니 '뭘 잘 돼!'라며 울더라. 내가 엄마에게 들은 것과 너무 달랐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나한테는 모임이 있어서 어머니와 태국에 간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될 수 있으니 아버지가 강제로 3주간 따뜻한 태국에 끌고 가셨나 보다. 가족 중에 나만 몰랐다. 나는 슬픈 게 무슨 일이 있으면 나만 늦게 알고 잘못 안다"라며 자책했습니다.

주우재와 하하는 "네가 걱정할까 봐, 네가 힘들어할테니까 말을 안 하신 거다. 많이 힘들었겠다", "얘기하면 일 때려치우고 올 거 같으니 말을 안 하시는 거지. 널 사랑하시니까. 그게 엄마다"라며 위로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자식 가슴에 못박는건데 부모님은 자식배려한다고 이렇게 하는거임.", "부모님은 그렇다 치더라도 형제자매는 저따구로 “뭐가 괜찮아?”란 식으로 반응하니 결국에는 열이 안받을 수가 없음.", "형제 자매가 왜 저런 반응일까? 부모님댁에 자주 찾아뵈면 모를수가 없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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