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500회…김준현→문세윤 상금 500만원 두고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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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THE 맛있는 녀석들’이 500회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31일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500회를 맞아 특별한 웃음과 먹방 레이스를 선보인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국내 101개 지역을 돌며 983가지의 음식과 880개의 맛집들을 소개했고, 기존 멤버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외에 유민상, 김민경, 이수지, 데프콘, 홍윤화, 김태원 등 프로 먹방러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프닝에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 속에서 큰절을 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맛둥이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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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500번 버스 먹방 레이스로 진행된다. 주사위를 돌려 미션 수행 후 종점까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김준현과 황제성이 한 팀, 문세윤과 김해준이 팀을 이룬다. 제작진은 500회를 맞아 먹방 레이스에서 승리한 팀에게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멤버들은 역대급 한파 속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길거리 먹방까지 불사하는가 하면, 제작진도 없이 들어간 장소에서 한바탕 재롱잔치를 펼치는 등 레이스를 치른다.

한편 레이스 도중 찰나의 먹부림이 나비효과가 되어 단 5분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극적인 결과가 벌어지기도 했다는데, 과연 먹방 레이스가 어떻게 전개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걸고 벌인 먹방 레이스의 승리 팀이 누구인지는 31일 오후 8시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황혜윤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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