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제7대 신임 사장에 이승환(55) 전 KBS 디지털뉴스주간이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 보도본부 기자로 입사해 보도전략팀장, 라디오제작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현재 KBS교향악단은 신임 음악감독 취임, KBS와의 지원금 협약 등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현안이 있다"며 "2026년 창단 70주년을 맞는 국민의 교향악단으로서 'K-클래식'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음악적 감동을 대중과 향유하는 오케스트라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시작해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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