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개방 `청와대` 설연휴 엿새간 5.7만명 다녀갔다

尹개방 `청와대` 설연휴 엿새간 5.7만명 다녀갔다

이데일리 2025-01-31 16:3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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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설맞이 연날리기 행사 이미지(사진=청와대재단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설 황금연휴 동안 윤석열 정부가 2022년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에 국내외 관람객 5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청와대재단은 “정부의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 이어진 설 연휴(1월 25~30일)에 매일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명절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와대 신년 음악회 ‘청사초롱’ 공연 장면(사진=청와대재단 제공).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연휴 동안 청와대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본관 앞 대정원에선 관람객이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행사를 포함해 청사초롱, 복주머니, 전통 문양 팽이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또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개방 ‘정원마실’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치러진 이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무료 전통 음료와 호빵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와대 설맞이 야간개방 행사 이미지(사진=청와대재단 제공).


상춘재에서 열린 △다례 체험 ‘차향풍요’를 비롯해 △‘장사익과 친구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한 신년음악회 △청와대 설맞이 특별 해설 프로그램 △사당패 길놀이 △덕담카드 쓰기 △신년 달력 제공 등 풍요로운 행사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의 경우 역대 춘추관 공연 최다 참석 인원을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을 입증했다. 대정원 소망 연날리기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국가상징으로서 청와대의 품격은 유지하면서도 ‘모두를 품는 청와대의 새로운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 연휴에는 3대가 함께 방문한 가족도 많았고, 야간개방 때는 연인들이 많이 찾았다”며 “앞으로도 청와대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설맞이 다례체험‘차향풍요’행사 이미지(사진=청와대재단 제공).


청와대 설맞이 연날리기 행사 이미지(사진=청와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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