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스1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고, 향후 행보 및 거취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거쳤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다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지난 2023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2024 MBC 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대호는 "사실 사고를 많이 쳤다. 직장 생활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을 덜하면서 최대한 돈을 벌어갈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실제로 제가 할 일을 동료들에게 미루기도 했다. 그때마다 동료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동료 아나운서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