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스테이킹 참여 투자자 증가…솔라나 1년 수익률 21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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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스테이킹 참여 투자자 증가…솔라나 1년 수익률 212% 달해

데일리 포스트 2025-01-31 15:0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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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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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업비트 스테이킹이 2024년 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줬다.

지난해 업비트에서 솔라나를 1년간 스테이킹한 투자자는 212%의 수익률을 얻은 것. 이는 솔라나를 1년간 단순 보유했을 때의 수익률인 192%보다 20% 높은 수치다.

단순 보유보다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차곡차곡 쌓이는 스테이킹 보상에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1월 1000만원 상당의 솔라나(당시 시세 기준 수량 75.75SOL)를 스테이킹했다면 1년 동안 5.19SOL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3120만원에 달한다.

스테이킹은 보유하는 가상자산을 예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블록을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것이다. 업비트는 투자자가 직접 하기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스테이킹 과정을 간소화해 서비스하고 있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에게 위임받은 가상자산을 직접 운영하는 검증인(validator)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100% 스테이킹 중이다. 이용자들은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원화 환산가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는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임의로 운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으며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해 안정성을 높였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보상을 누리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비트 스테이킹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스테이킹은 참여액 3조 8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3년간 보상으로 분배한 금액은 1460억원에 달한다. 현재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모두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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