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호텔업계가 새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지난 24일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에서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 '블랙라벨&치즈 슈프림 패밀리 세트'와 '치킨 텐더 샐러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아웃백 인기 메뉴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강남교보타워점 매장 오픈 후 처음으로 진행된 러브백 캠페인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웃백 거제점은 지난 26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 명을 매장으로 초대해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러브백 캠페인 9주년을 맞이한 거제점은 매월 성지원 아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식사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24일,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전국 매장 직원들이 늘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아웃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6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는 설 명절 직전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4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1월 한 달간 이천, 수원, 용인 등 지역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10여 곳에 방문하며 치킨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BBQ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월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000여 마리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에 달한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를 위해 전사적 동참에 나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1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동참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에 따른 조치다. 작년에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대표 제품인 테리아, 말보로 브랜드 제품 중 4종에 홍보 문구를 적용해 생산 및 유통해오던 것을 1월부터는 적용 범위를 전체 50종으로 넓힌 것이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적용은 더 많은 위기가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담뱃갑 제품에는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홍보 문구가 적용된다. 전국 편의점을 통해 유통되며 특히 약 1 800개 편의점에서는 디지털 광고보드를 통해서도 홍보 문구를 송출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제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글래드 호텔의 친환경 정책과 부합하는 폐자원 순환을 위한 폐식용유 판매 수익금, 고철 매각, 자판기 운영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먼저, 글래드 여의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등포구가 진행하는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업에 참여했다.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18만7000원을 기탁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5 나눔' 성금 65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로 올해까지 총 1억 1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메종 글래드 제주는 호텔이 위치한 연동 관내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서울과 제주 지역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호텔 자체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글래드 호텔은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겨울 담요 350개를 기부했다. 또한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글래드 호텔 전 지점 로비에 '리사이클 기부함' 비치, 메종 글래드 제주 폐가구 기부 등 나눔 기부 캠페인 진행하였으며, 임직원 기부 물품 특별전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해 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의류, 도서,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메종 글래드 제주가 위치한 제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희망편지쓰기대회 협찬,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아트제주와 함께 아트페어 진행, 월드비전과 함께 제주 제일지역아동센터에 'GLAD GREEN WALL(글래드 그린 월)' 설치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춘천시 아동센터 어린이 150명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멀린 매직 완드(Merlin Magic Wand)' 무료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진행된 초청행사에는 춘천지역아동센터, 갈릴리지역아동센터, 봄내지역아동센터, 깨비지역아동센터 등 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15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레고랜드는 초청 어린이를 위해 레고랜드의 '브릭타스틱 윈터' 겨울 시즌의 풍성한 이벤트와 놀이기구 및 실내 체험 등 즐거움이 가득 찬 멋진 하루를 선사했다.
'멀린 매직 완드(Merlin Magic Wand)' 프로그램은 레고랜드의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자선 프로그램으로 10년 이상 이어가며 현재까지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왔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 개장 이후 매년 평소에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춘천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상무는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이해 멀린 매직 완드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꾸준히 더 많은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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