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세뱃돈으로 첫 휴대전화 사줄까"…10만원대 키즈폰 대전

"아이 세뱃돈으로 첫 휴대전화 사줄까"…10만원대 키즈폰 대전

경기연합신문 2025-01-31 14:16:00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27일 출시했다. (SKT 제공) 2024.12.27/뉴스1

 


뉴스1에 따르면 우리 아이 세뱃돈으로 신학기 아이가 직접 사용할 키즈폰을 사는 어떨까. 키즈폰은 통상 20만~30만 원대인데 공시지원금을 더하면 가격은 더욱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연말연초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키즈폰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017670) 'ZEM폰 포켓몬에디션3'의 경우 출시 가격은 32만6700원이다. LTE어린이 요금제(월 2만6000원)를 2년 쓰면 공시지원금 15만3000원이 적용된다.

여기에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더하면 15만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KT제공)

 



KT(030200)의 '포차코 키즈폰'(출고가 34만9800원)도 월 3만8000원 5G주니어 요금제를 2년 쓸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단말가격은 5만800원으로 뚝 떨어진다.

LG유플러스(032640) 'U+키즈폰 무너에디션'(출고가 36만5200원)은 5G 키즈29 요금제(월 2만9000원)를 2년 쓰면 11만6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키즈폰은 이처럼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위치알림이나 용돈관리 등 부모와 아이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탑재하고 있어 '첫 휴대전화'로 딱이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은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시력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광고 전화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을 막는다. 또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ZEM 앱도 제공한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퍼핀 카드를 신청하면 '퍼핀카드 5000원 용돈 쿠폰'도 준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2024.12.19/뉴스1

 



무너에디션의 경우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유해 콘텐츠를 자동 차단하는 기능이고 'AI 학습놀이'는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금제 유지 등의 이유로 키즈폰이 부담스럽다면 '키즈워치'라는 선택지도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노르웨이 키즈 스마트워치 전문 회사인 엑스플로라의 키즈워치 XGO3 Gen2를 단독 출시했다. 단말 가격은 17만9000원(VAT 포함)이며, 월 5500원에 데이터 2GB, 음성 200분, 문자 2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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