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래퍼' 윤병호, 슬기로운 감빵생활?… 옥중 신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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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래퍼' 윤병호, 슬기로운 감빵생활?… 옥중 신곡 발매

이데일리 2025-01-31 14: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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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래퍼 윤병호(예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새로운 싱글 ‘얼레디’(Already)를 발표한다.

윤병호(사진=Mnet)


소속사 FTW 인디펜던스 레코드는 31일 “이번 곡은 윤병호가 구속되기 전에 작업해둔 음원으로, 31일 자정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윤병호가 옥중에서도 음악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수감 중 교도소에서 가족들에게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 자신이 쓴 벌스를 녹음하도록 요청했고, 해당 음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된 음성 파일은 전문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윤병호는 그간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진솔한 가사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이번 발매 소식은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병호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며 “이번 싱글은 그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전했다.

윤병호는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 상황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음원 발매가 그의 음악적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가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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