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2월 3일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이상순 중계진 합류

엠넷, 2월 3일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이상순 중계진 합류

엑스포츠뉴스 2025-01-31 13:3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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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엠넷(Mnet)이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 한다.

엠넷과 티빙은 오는 2월 3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기준)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중계한다. 진행자로는 아티스트 이상순이 합류해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보다 풍성한 정보로 이번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현지 시간으로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진행은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맡았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연 누가 어떤 상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발표된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빌리 아일리시, 크리스 마틴, 샤키라, 벤슨 분, 채플 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도이치, 레이, 테디 스윔스 등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엠넷은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를 2000년부터 중계해왔다. 올해도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CJ EN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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