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예비 신랑과 쪽방촌에서 만나 사랑 키웠다 (세가여)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남보라가 남편과 쪽방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전한다. 

31일 방송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하 '세가여')에서는 전 국민이 기억하는 13남매의 맏딸이자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남보라가 아름다운 여행자로 나선다.

이날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세가여'를 찾은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의 특별했던 첫 만남을 회상한다.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난 곳은 다름 아닌 쪽방촌. 남보라는 오랜 기간 봉사 모임의 실장으로 활동한 덕에 예비 신랑과 쪽방촌에서 함께 봉사하며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K-장녀의 아이콘으로서 13남매를 이끌던 남보라는 어릴 때부터 쌓아온 요리 실력으로 2020년 요리책을 발간했던 사실을 밝히며 사회적기업의 CEO로 활동한 이력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 발간, 미혼모 자립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10만 명 달성 시 아프리카 우물을 파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2월 말 우간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배우 남보라와 함께하는 나눔 여행은 31일 오전 11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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