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여성 예비창업인 및 창업 초기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하는 입주기업은 최대 7개 업체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이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누어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25년 3월 14일부터 입주할 수 있고, 기간은 최장 2년이다.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책상과 의자를 포함한 사무공간은 물론, 제품촬영실, 세미나실, 택배실 등 공용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실무, 특허, 세무 관련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 판로 개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홍보 활동을 돕는 지원도 포함돼 있다.
입주신청은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까지 고양시 이메일로 가능하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련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또는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여성 창업자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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