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경찰' 신현준→김병만, 깜짝 무대인사…故 김수미 그리움에 객석도 '눈물'

'귀신경찰' 신현준→김병만, 깜짝 무대인사…故 김수미 그리움에 객석도 '눈물'

엑스포츠뉴스 2025-01-31 11:52:2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의 깜짝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지난 30일 '귀신경찰'이 예정에 없던 연휴 깜짝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특히 이날은 김영준 감독과 신현준을 비롯 주은태, 김현섭, 김경탁, 남태하, 하제용 등 조연진들이 함께 해 더욱 든든한 무대 인사가 되었다. 또한 예정에 없던 특별출연한 김병만이 깜짝 합류했다. 

무대 인사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객들 외에 딸과 함께 온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 김수미의 팬들이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자리를 꽉 채웠다. 신현준은 "어머니의 팬 분들이 자리를 많이 해 주신 것 같네요. 어머니와 함께 못 와서 마음이 아픕니다"며 김수미 팬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러한 신현준의 무대인사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극장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깜짝 등장한 김병만은 위트 있는 무대 인사로 객석에 웃음 폭탄을 선물하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뭉클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을 북돋워 주기도 했다. 

'귀신경찰'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