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의 깜짝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지난 30일 '귀신경찰'이 예정에 없던 연휴 깜짝 무대인사를 성료했다. 특히 이날은 김영준 감독과 신현준을 비롯 주은태, 김현섭, 김경탁, 남태하, 하제용 등 조연진들이 함께 해 더욱 든든한 무대 인사가 되었다. 또한 예정에 없던 특별출연한 김병만이 깜짝 합류했다.
무대 인사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객들 외에 딸과 함께 온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 김수미의 팬들이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자리를 꽉 채웠다. 신현준은 "어머니의 팬 분들이 자리를 많이 해 주신 것 같네요. 어머니와 함께 못 와서 마음이 아픕니다"며 김수미 팬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러한 신현준의 무대인사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까지 극장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깜짝 등장한 김병만은 위트 있는 무대 인사로 객석에 웃음 폭탄을 선물하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뭉클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을 북돋워 주기도 했다.
'귀신경찰'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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