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경기 중에 갈매기가 볼을 물어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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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골프센스]경기 중에 갈매기가 볼을 물어갔다고?

골프경제신문 2025-01-31 11:48:15 신고

경기 중에 새 등이 볼을 물고 갔다면?

벌타 없이 원래 자리에 놓고 플레이하면 된다.

골프룰에서 보면 선수와 캐디,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장비를 제외한 갤러리, 심판, 조류와 동물들은 모두 국외자(局外者)다. 

국외자의 사전적 의미는 일이 벌어진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 일에 관계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 골프에서는 코스에서 떨어진 볼의 위치를 선수에게 알려주기 위해 전방에 미리 나가있는 경기진행 요원을 가리키기도 한다.

따라서 종종 개나 원숭이, 그리고 새들이 볼을 갖고 움직이다가 볼을 놓고 가면 집어다가 처음 있던 자리에 놓고 치면 된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041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진행한다.

첫날 바닷가에 자리잡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갈매기가 볼을 갖고 돌아다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중에 한 선수가 페어웨이 벙커에서 페어웨이로 볼을 꺼냈는데, 놀고 있던 갈매기 한 마리가 볼에 다가오더니 부리고 꼭꼭 찍다가 한참을 물고 걸어갔다. 그리고 볼을 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선수는 웃다가 볼을 제자리고 갖다 놓고 샷을 했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는 갈매기뿐만 아니라 사슴들도 무리지어 페어웨이를 돌아다니 노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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