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구 기준 연간 최대 100만원…방문·온라인·전화 신청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2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다.
지원금은 연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등) 등이다.
이곳에서는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신청자 편의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www.foodvoucher.go.kr)과 ARS 전화(1551-0857) 신청도 가능하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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