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못 할 듯"… 드레스 입은 신부·친구들 '반전 근육질' 몸매

"부부싸움은 못 할 듯"… 드레스 입은 신부·친구들 '반전 근육질' 몸매

머니S 2025-01-31 11:1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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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의 신부 들러리'가 등장하는 중국 결혼식 영상이 화제다. 사진은 근육을 자랑하는 신부 들러리들과 신부 시판(가운데)의 모습. /사진=SCMP 캡처
중국 한 결혼식장에서 근육을 뽐내는 신부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유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열린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 시판(30)이었다. 공개된 결혼식 영상에서 시판과 그의 들러리는 드레스를 입고 근육질의 팔과 등 근육을 과시했다.

들러리로 참석한 4명의 친구도 보디빌딩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명은 국제 보디빌딩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도 있다. 시판은 "우리 모두 몸매를 자랑하는 걸 즐긴다"고 했다. 시판의 남편도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판은 10년 전 헬스장에서 시간제 코치로 일하면서 보디빌딩을 시작해 2018년에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해 중국 대표로 발탁됐다. 2019년부터는 후베이 대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줄이는 방법, 근력 운동 등으로 구성된 이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판은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IFBB 세계 피트니스 모델 챔피언십에서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보디빌딩은 단순히 몸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과 인생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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