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AT&T 페블비치 첫날 매킬로이와 로리 '홀인원'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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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AT&T 페블비치 첫날 매킬로이와 로리 '홀인원' 행운

골프경제신문 2025-01-31 11:05:57 신고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 TV 캡처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 TV 캡처

페블비치 첫날 홀인원의 행운 안은 주인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그의 '절친' 셰린 로리(아일랜드)다.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

1, 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B, 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SH, 파72·7041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진행한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매킬로이는 15번홀(파3, 119야드)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내리막 홀인 이홀에서 매킬로이가 샷한 볼이 마치 덩크샷처럼 깃대에 맞고 바로 홀로 사라졌다. 

셰인 로리. 사진=PGA투어 TV 캡처
셰인 로리. 사진=PGA투어 TV 캡처

로리도 후반 7번홀(파3, 113야드). 내리막으로 그린이 작다. 티샷한 볼이 핀 앞쪽의 약간 왼쪽으로 떨어지더니 우측으로 살살 굴러 홀로 쏙 들어갔다.

매킬로이와 로리는 홀인원에 힘입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 차다.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홀인원 1개, 버디 4개, 로리는 홀인원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가 홀인원한 15번홀. 사진=PGA투어
로리 매킬로이가 홀인원한 15번홀. 사진=PGA투어
셰인 로리가 홀인원한 7번홀. 사진=PGA투어
셰인 로리가 홀인원한 7번홀.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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