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첫날 홀인원의 행운 안은 주인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그의 '절친' 셰린 로리(아일랜드)다.
3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
1, 2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B, 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SH, 파72·7041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진행한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매킬로이는 15번홀(파3, 119야드)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내리막 홀인 이홀에서 매킬로이가 샷한 볼이 마치 덩크샷처럼 깃대에 맞고 바로 홀로 사라졌다.
로리도 후반 7번홀(파3, 113야드). 내리막으로 그린이 작다. 티샷한 볼이 핀 앞쪽의 약간 왼쪽으로 떨어지더니 우측으로 살살 굴러 홀로 쏙 들어갔다.
매킬로이와 로리는 홀인원에 힘입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 차다.
매킬로이는 보기 없이 홀인원 1개, 버디 4개, 로리는 홀인원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