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를 포함 총 세 커플이 최종 선택에서 결실을 맺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16기 영자는 "고민되는 거 말 안 한 게 하나 있다. 연봉이랑 경제력 같은 거, 1년에 적금을 얼만큼 드는지 궁금하다"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미스터 배는 영업직이라 연봉이 들락날락하고 자가가 없다고 밝히는데 이어, "이혼한 지 얼마 안 돼서 빚 없이 그냥 통장이 0인 상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16기 영자는 "나는 전남편이 대학생이어서 맨몸으로 집에 들어왔다. 근데 직업이 영업이었다"라고 미스터 배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종 선택의 시간에서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는 서로를 택했다. 이때 16기 영자는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내려놓고 한 분을 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도 서로를 선택했다. 10기 영숙은 "2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였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이 시간에 충실했던 것 같다. 밖에서도 잘 만나보자, 오빠야"라며 출연 소회를 전했다.
오래된 부부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 그리고 22기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황은 10기 영자를 최종 선택했다. 앞서 연인 사이 스킨십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는 미스터 황은 10기 영자와 옷소매 악수로 실소를 유발했다.
두 남자의 픽을 받은 10기 영자는 그동안 데이트를 하며, 서사를 쌓아온 미스터 황이 아닌 미스터 흑김을 택하며 반전을 안겼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을 선택한 이유를 "나한테 확신을 주는 사람이 '나는 좋구나'라는 걸 두 분을 왔다갔다하면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ENA, SBS Plu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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