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정부가 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인력의 채용, 파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먼저 중소기업이 학사 이상급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정부는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내국인 연구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외국인 연구인력 매칭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K-워크' 플랫폼을 통해 구직 중인 외국인 연구인력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중기부에서 비자를 추천해 전문인력(E-7-1) 비자 발급을 지원한다.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이 중소기업에 파견을 가는 경우에도 정부가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연구인력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운영한다.
연구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권역별로 선정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R&D 과제 수행 후 채용이 확정되면 최대 1200만 원의 R&D 과제비를 6개월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이라는 R&D 정책 방향에 따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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