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물 위생 검사 맡을 공수의 6명 위촉…"전국 최초"

전북도, 축산물 위생 검사 맡을 공수의 6명 위촉…"전국 최초"

연합뉴스 2025-01-31 10:25:47 신고

3줄요약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물 위생 검사 등을 맡을 공수의(도축검사관) 6명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기초자치단체(시장·군수)가 공수의를 위촉했으나 전북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공수의 위촉 권한이 도지사로 넓어졌다.

전문 도축검사관 교육을 이수한 공수의들은 도내 3개 도축장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도축장 축산물 위생 점검, 생체 검사, 도축 후 부위별 축산물 위생 검사 등을 맡는다.

공수의 위촉에 따라 축산물 도축 검사와 축산물 위생 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수의직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도 경감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광역지자체가 공수의를 자체 위촉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도민에게 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축산업계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