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EL 엘프스보리전서 45분 맹활약…드리블 돌파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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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L 엘프스보리전서 45분 맹활약…드리블 돌파 10회

경기연합신문 2025-01-31 10: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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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손흥민(토트넘)이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45분 동안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러나 동료들의 결정력 부족으로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프스보리와의 2024-25 UE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와 함께 스리톱을 이루며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내내 엘프스보리의 밀집 수비에 막혀 답답한 경기력을 펼쳤는데 손흥민은 단연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엘프스보리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첫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전반 9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벤 데이비스의 헤더 슈팅을 끌어냈다. 그러나 데이비스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손흥민의 도움이 무산됐다.

이후 손흥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선수 3명을 따돌린 뒤 크로스를 했고 이를 페드로 포로가 머리로 맞혔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3분과 39분에도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각각 파페 사르와 마이키 무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3장을 꺼냈는데, 손흥민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10차례 드리블에 성공했고, 볼 경합에서도 11차례 우위를 보였다. 또 세 번의 기회를 창출하는 등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이른 교체는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고려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보인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 중인 토트넘은 2월 2일 오후 11시 리그 브렌트퍼드전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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