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의 에녹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가수 겸 배우인 에녹은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사랑의 컬센타'에 출연, 뮤지컬 '마타하리'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를 들려준다. 특히, 해당 코너가 청취자와 직접 통화로 노래를 선물하는 구성인 만큼, 에녹의 남다른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에녹은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 주는 아르망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군인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마타하리의 상처를 보듬으며 로맨티시스트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아르망을 설득력있게 그리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를 필두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하며 2016년 초연 이래 매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이번 네 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 그랜드 피날레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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