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까지 묘목산업 육성에 국비 등 15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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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력프로젝트'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군은 묘목의 전후방 연계사업 발굴과 스마트팜, 자동화 생산·유통 설비 도입 등에 나선다.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옥천묘목'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183㏊의 묘목밭이 있다.
한 해 1천1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가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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