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소비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시행되며, 시민들은 충전 금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정책에 따라 시민들은 월 최대 4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대 4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즉, 3개월간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센티브는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며,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라며 “군포愛머니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愛머니 충전 및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며, 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은 매월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 또는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6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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