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 주거 정착 문턱 낮춘다

남원시, 청년 주거 정착 문턱 낮춘다

중도일보 2025-01-31 09:42:47 신고

3줄요약
남원시청

전북 남원시가 어려운 취업 문을 통과해 지역 내 정착하려는 청년 세대의 가장 큰 걸림돌 해결을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직장을 따라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임대료 완화를 위한 2025년 남원시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5년 남원시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은 직장을 찾아 남원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세대(19~45세)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고 월 60만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월 최대 16만원(연 192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매년 추가 지원을 원하는 청년 세대를 위해 자격요건 확인 후 최대 5년간의 지원을 통해 지원기간 동안 안정적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정한 독립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주거비 지원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청년들에게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자 5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9%(183명 참여) 참여했고,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중 청년들에게는 가장 실질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출발(월세) 지원에 이어 상반기 중 진정한 독립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2단계 청년 주거 정착지원 사업인 '내집마련' 정책을 신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원=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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