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MX(모바일 경험)·NW(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 25조 8000억 원, 영업이익 2조 1000억 원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4분기 대비 매출은 3% 늘었으나 영업익은 0.6% 줄어든 규모다.
2024년 전체 MX·NW 사업 부문 매출은 117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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