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뛰는 과일 가격…냉동 수입 과일 판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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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뛰는 과일 가격…냉동 수입 과일 판매 '껑충'

이데일리 2025-01-31 08:5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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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상 기후와 고환율로 수입 과일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수입 과일이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냉동 수입 과일 4종 (딸기·블루베리·트리플 베리믹스·애플망고) (사진=이랜드팜앤푸드)


이랜드그룹의 식자재 유통사인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딸기, 블루베리, 트리플 베리믹스, 애플망고)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냉동 과일은 신선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실제로 현재 마트에서 판매 중인 국산 신선 딸기에 비해 수입 냉동 딸기 가격은 4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의하면 국내 전체적으로도 냉동 과일 수입은 2023년 6만 3640t에서 2024년 7만 9439t으로 25% 증가했다.

냉동 과일은 손질과 보관이 간편해 요거트 등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냉동 수입 과일의 인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제품군을 망고, 수박, 패션프루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규 산지도 계속 발굴해 고물가 시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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