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토트넘, 엘프스보리 3-0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손흥민 45분' 토트넘, 엘프스보리 3-0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머니S 2025-01-31 08:52:54 신고

3줄요약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데인 스칼렛의 모습.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8차전 경기에서 IF엘프스보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5승 2무 1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상대팀 엘프스보리는 최종 26위를 기록하며 최종 탈락했다.

올시즌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 UEL은 36개의 진출 팀이 추첨을 통해 정해진 대진에 따라 각각 8경기씩을 진행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8위까지는 16강 직행에 성공하며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8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45분 동안 활약하며 맹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전반전 내내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혔고 과감한 돌파에도 성공했다. 전반 8분에는 직접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득점까지 연결하는 데 실패하며 0의 균형을 깨진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미키 판더펜을 빼고 데얀 클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 이브 비수마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드라구신이 무릎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지만 교체 투입된 데인 스칼렛이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스칼렛은 후반 25분 클루셉스키의 왼발 크로스를 머리에 맞혔고 골망을 갈랐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후반 39분과 추가시간에 오인다몰라 아자이와 마이키 무어의 추가 득점이 터지면서 3-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을 벤치에서 지켜본 손흥민은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과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에게 각각 8.5점, 8.4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매겼다.

반면 폿볼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부여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스칼렛에게 9점을 부여했다. 또 추가 골에 성공한 아자이와 무어에게는 각각 8점을 부여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