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키즈-프로, 작년 매출 800억…올해 1000억 목표

플레이키즈-프로, 작년 매출 800억…올해 1000억 목표

이데일리 2025-01-31 08:2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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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세엠케이(069640)는 자사 아동 스포츠 멀티매장 ‘플레이키즈-프로’가 지난해 매출 8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대비 11%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는 다양한 테마의 오프라인 매장들을 차례로 오픈해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나이키키즈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은 대형 매장에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연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체험형 매장도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데 역할을 했다. 나이키키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스포츠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국내 시장에 특화한 독점 상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도 꾀했다. 조던 신학기 가방 컬렉션 등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독점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었다.

플레이키즈-프로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 돌파다. 특히 나이키키즈의 경우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아이들이 일상 및 스포츠 활동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매장 확대를 비롯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접점을 늘리며 2025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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