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토트넘, 엘프스보리 완파하고 UEL 16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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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토트넘, 엘프스보리 완파하고 UEL 16강 직행

이데일리 2025-01-31 08:1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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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IF 엘프스보리(스웨덴)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직행 티켓을 잡았다.

손흥민(토트넘). 사진=AFPBB NEWS


데인 스칼릿(토트넘). 사진=AFPBB NEWS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8차전 안방 경기에서 엘프스보리에 3-0 완승했다.

대회 2연승과 함께 5승 2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승점 17)은 4위를 확정했다.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올 시즌부터 확대 개편한 UEL은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각각 8경기를 치른다. 이후 성적에 따라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전반전 토트넘 공격을 이끈 건 손흥민이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특유의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완전히 벗겨내며 예열했다. 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수 3명을 연달아 제친 뒤 크로스까지 올렸으나 페드로 포로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32분에도 왼쪽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으나 파페 사르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전 점유율 83%-17%, 슈팅 12회-1회, 유효 슈팅 4회-0회로 지배했으나 득점 없이 마쳤다.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직행하는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미키 판더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를 불러들이며 휴식을 줬다.

손흥민(토트넘).사진=AFPBB NEWS


마이키 무어(토트넘). 사진=AFPBB NEWS


토트넘이 후반 중반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올려준 공을 쇄도하던 데인 스칼릿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연달아 엘프스보리의 골망을 열었다. 후반 39분 다몰라 아자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을 파고들었다. 이어 스칼릿과 이대일 패스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에서 경합을 이겨낸 마이키 무어가 그대로 전진해 쐐기 골을 터뜨리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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