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공개일이 확정된 가운데, 이달 초 공개됐다가 빠르게 삭제됐던 시즌3 공개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징어게임3'가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1일 넷플릭스 측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 "오징어게임 시즌3 2025년 공개"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설명란에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를 더했다. 그러나 이는 빠르게 비공개되며 삭제처리됐다.
당시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구체적인 공개날짜가 밝혀진 적 없기에 이러한 해프닝에 궁금증이 쏠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공개일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즌3 공개일이 확정된 가운데, 빛삭(빠르게 삭제) 됐던 공개일 문구 "6월 27일 공개"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빠르게 삭제됐던 해당 공개일은 스포였던 것. 이에 시즌3를 향한 각종 '설'들도 다시금 주목받고있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극비리에 시즌3 촬영을 마쳤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기 때문. 넷플릭스 측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공개일 또한 스포였기에, 디카프리오 출연 또한 근거없는 소문일 뿐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황동혁 감독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보다 나을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오는 6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3'. 마지막 게임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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