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드리블 성공 10회→UEL 역대 최초 기록...그런데 조기교체! 토트넘은 엘프스보리 3-0 대파+16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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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반 드리블 성공 10회→UEL 역대 최초 기록...그런데 조기교체! 토트넘은 엘프스보리 3-0 대파+16강 직행

인터풋볼 2025-01-31 07:1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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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전반에 진기록을 쓰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조기교체가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라운드에서 엘프스보리에 3-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8위 안에 포함되면서 플레이오프 없이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좌측 윙어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에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시작과 함께 슈팅을 날렸고 좌측에서 화려한 돌파를 선보이면서 흔들었다. 계속 기회를 만들었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엘프스보리를 위협했고 패스, 돌파, 슈팅을 이어갔다.

전반만 뛴 손흥민은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10회였다. 터치 66회, 패스 성공률 81.1%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반 드리블 성공 10회는 UEL 최초 기록이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손흥민은 전반에 드리블 성공 10회를 기록했는데 UEL 역사상 전반 최다 기록이다”고 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에도 토트넘은 골이 없어 손흥민은 고개를 숙이고 그라운드를 나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놀라운 결정을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빼고 데얀 쿨루셉스키를 넣었다. 손흥민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쿨루셉스키가 들어오면서 마이키 무어가 좌측으로 이동했다.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 부상으로 인해 대체로 투입된 데인 스칼렛이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오인다몰라 아자이, 무어 연속 득점으로 3-0으로 이겼다. 그러면서 4위에 올라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전반만 뛰고 조기 교체가 됐지만 손흥민은 찬사를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 전반 최고 선수였다. 동료들에게 계속 기회를 제공했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고 평점 7점을 받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측면을 뒤흔들고 엘프스보리 풀백 사이몬 헤드룬드를 계속 벗겨냈다. 전반에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무어에게 기회를 줬다”고 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전반에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고 풀백을 완전히 제압했다. 춤추는 것 같은 발재간과 정교한 모습은 엘프스보리를 계속 위협했다. 손흥민은 하프타임에 쿨루셉스키와 교체되어 필요한 휴식을 취했다”고 이야기했다. 평점은 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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