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31일 제주는 흐리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 안팎으로 분포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20∼70㎜며,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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